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티스토리 광고 게재 관련한 정책 변경으로 난리가 난 시기에,
저도 애드센스 수익 감소가 눈으로 보여져서 씁쓸한 하루네요.
1. 티스토리 광고 게재 정책 변경
티스토리가 6월부터 자체 광고를 실시한다고 공지를 하였지만 별 걱정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적용이 되며 버그가 터진 건지 애드센스 정책 위반으로 게재 제한이 걸리신 분들도 많고, 무언가 잘못됨을 느낍니다.
좋은 플랫폼으로 트래픽을 모아 나중에 뒤통수 치는 이런 방식은 소비자들이 좋아할리 없겠죠.
하지만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이 나날이 감소되며 큰 타격을 입는걸 보고 안타까워 오늘은 하소연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저같은 초보 블로그는 트래픽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애드센스 정책 위반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모은 정보로는 애드센스 광고 위에 티스토리가 자체광고를 넣으며 무언가 잘못되어,
트래픽이 높은 블로그 분들은 무효 트래픽으로 발생되어 애드센스 정책 위반이 발생한 것이죠.
그렇다고 피해가 과연 없는걸까요?
제 블로그는 어떠한 제한도 걸리지 않았고 변화된게 없었습니다.
딱 하나, 티스토리 자체 광고들이 노출되기 시작했죠.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나 이웃님들의 방문도 평소와 똑같았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반토막을 넘은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방문자 수, 페이지뷰, 클릭수 등 모든 데이터는 평소와 다른게 없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애드센스에서의 페이지RPM 이 엄청나게 급락했는데요.
RPM이 급락하며 발생하던 수익도 함께 급락해버렸습니다. (반토막의 반토막의 반토막이에요,,)
오로지 데이터로만 예측하기로는 티스토리 자체광고 영향으로 어느정도의 무효 트래픽 처리가 되어 수익이 감소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티스토리가 구글에 선전포고를 하는 걸까요?
이러다 네이버처럼 애드센스를 아예 못달게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티스토리 블로그 여러분은 정책 변경 후 안녕하신가요..?
2. 대처 방안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운영자분들의 일정 수익을 가져가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습니다.
주워 들은 정보들을 모아보면,
하위 도메인을 구매해서 옮기면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조만간 하위 도메인들에도 자체광고를 게시하겠다는 소문이 있어 좋은 방안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블로그로 이사를 가는게 정답일까요?
블로거나 워드프레스 등 티스토리 처럼 무료로 운영할 수 있는 곳과 일정 부분의 돈을 지불하며 운영해야되는 많은 블로그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이용한 가장 큰 이유는 친숙함과 사용성이 높아 접근성이 쉬웠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다른 블로그들로 이사를 간다고 하면 그동안 쌓아왔던 포스팅들을 옮길 수 가 없습니다.
티스토리 글들을 전부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하고 새로운 블로그로 이사를 가서 옮겨도 유사문서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이사해야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방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보 블로그는 도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많은 트래픽도 아니고, 많은 수익도 아닌데도 이렇게 큰 영향을 받아 현타가 오는데,
우리 이웃님들은 괜찮으신가요...
부디 잘 헤쳐나가길 다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3. 하소연
바쁜 직장인이 새로운 블로그를 또 배우며 운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임에도 티스토리를 사용하며 어느정도의 감은 익힌 것 같지만,
워드프레스로 옮겨 사용하는게 덜컥 겁이 나는 현실입니다.
일정 비용의 돈을 지불하며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적인 걸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생각이 많아 지는 밤입니다.
요새 일이 바빠 포스팅도 자주 못올리고 있는데 급작스럽게 터진 사건들로 인해 머리가 아프네요 ㅜㅜ
이번주는 포스팅을 좀 쉬고 한번 깊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우리 블로그 고수님들은 괜찮으신가요..?
현명한 대처방안과 지금 이 사태의 정확한 원인이나 정보를 알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한번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대격변이 있는 시기에 힘든 일 없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오랜만에 푸념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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